서울 42 3기 2차 라피신 이전까지

42 Seoul 이라는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별 기대 없이 1차 온라인 테스트를 치뤘는데 금방 결과가 메일로 왔고, 합격이라 하여 라피신에 우선 등록해 놓았다.

나는 시험의 존재를 알자마자 바로 자리에 앉아서 시험을 치뤘는데 (2시간 15분인가 온라인 시험을 친다)

나중에 보니 이 시험을 따로 준비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 (관련 카페를 통해 비슷한 게임을 많이 해볼수 있다고..)

우선 등록은 해놨으나 대기자가 약 1400명 정도 있어서 올해가 아니라, 이번생은 그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등록을 하라고 하면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나보다 20년 4월쯤에 앞에 1400명이 있었는데 어찌 저찌 기회가 되어 

20년 11월 42 서울 3기 2차 라피신에 등록할 수 있었다.

 

나는 혼자 개발공부를 하는 사람이라 주변에 이런 저런 교육과정 등 여러 정보를 주는 사람도 많이 없고, 지방 사람이라 

서울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여 서울42가 정확히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구글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다.

 

이런 저런 후기들과 미리 챙겨가면 좋을 것들에 대해서 구글링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이러한 정보가

나에게는 꽤나 큰 도움이 되어 나도 이참에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우선 코로나 때문에 모든 인원이 매일 출근(?) 하는 것이 아니라 격일제로 운영한다. 1그룹 2그룹 나뉘어서 그룹당

150명 정도이고, 1그룹은 월요일부터, 2그룹은 화요일부터 첫 등록을 하는데, 나는 2그룹이라 11월 17일부터라서

오늘은 0일차 같은 1일차 이다.

 

우선 교육장 위치가 서울에 있어서 지방 사람인 나는 절대 출퇴근이 불가능 할거라 여겨서 근처에 한달짜리 단기 임대를

했다. 격일제라 매일 출석하지 않으니까 컴퓨터도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 이참에 노트북을 하나 구매해보려 돈이....

 

아무튼 앞으로 4주간 쓰게될 라피신 후기가 라피신을 준비하는 다음 기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