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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42 3기 2차 3주차 화요일, 수요일
    후기/42 Seoul 2020. 12. 2. 23:50

    후기를 2일에 한번씩 쓰는 이유는 클러스터 출석일 (화, 목, 토or일) 은 거의 다음날 새벽 4시정도까지 

    달리기 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그런것이다. 절대 내가 게으른게 아님 ㅎㅎ;;;

     

    화요일은 클러스터에 출석해서 월요일날 작성해놓은 C07 08 09 를 모두 평가받았다. 그리고 오늘은

    오전 11시 50분쯤 일어나서 오후 1시 30분에 팀프(2번째 Rush)를 평가받았다.

     

    평가자분이 정말 너무 재수없게도 피시너일때 Rigor 가 7.5 에 육박하는 아주 엄격엄격한 분이셨다.

    Rigor 는 동료평가시 얼마나 엄격하게 평가하냐에 따라 점수가 오르는데, 현재 기준으로 대부분 4정도다.

    사실 나도 이번 3기 2차에서 Rigor 가 독보적인 수준이긴하다 ㅋㅋㅋㅋ(현재 7.2)

     

    엄격한 평가자 vs 엄격한 피평가자 사이에 1시간동안의 격렬한 코드어택 & 디펜스 끝에 결국엔

    100점을 주셨다. 그러고는 피시너한테 0점이외의 점수를 주는건 처음이라며 자기한테 점수 받은걸

    자랑해도 된다고 하는 명언(?)을 남기셨다 ㅎㅎ;;

     

    사실 처음 평가를 시작할 때부터 Rush의 목적중 하나가 '본과정생이 되었을 때 얼마나 엄격하게

    평가하는지 한번 겪어보게 하는 목적도 있다' 라며 운을 떼셨고 '부당하다고 느낄수있는데, 가장

    확실한 복수는 본과정생이 되어 나를 똑같이 평가하라' 라고 명언을 쏟아내시며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기셨다. 결국 코드디펜스에 성공해서 받은 평가 리뷰는

    '문제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한줄 이지만 이게 리얼 본과정의 코드디펜스구나

    라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내일부터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나도 동료평가를 더더욱 엄격

    하게 진행해야 겠다.

     

    오늘 러쉬 점수를 받아서 초기 목표로 잡았던 10레벨 달성은 사실상 가시권에 들어왔다.

    내일은 과제중 체감상 가장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하는 (과제주제에 Fail 90.9% ㅋㅋㅋ) C10 만

    통과하게 된다면 C13까지 모든 과제를 패스시키는데 무리는 없어보인다.

    내일 하루동안 C10에 녹색불을 켜냐 못켜냐 (100점은 바라지도 않는다)로 10렙 달성에 당락이

    결정될 것 같다.

     

    오늘의 팁

    내가 한 명령을 작성하면 이 명령에서 어떤 예외가 나올 수 있을지 생각하고 반드시 모든 예외를

    잡도록 노력하자.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이게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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